로고

울진 직산항, 지난 25일 실종자 결국 주검...

김태붕기자 | 기사입력 2023/02/04 [19:00]
UJTV NEWS > 사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진 직산항, 지난 25일 실종자 결국 주검...
 
김태붕기자   기사입력  2023/02/04 [19:00]

 

울진해경서는 지난 4일, 직산항 수중에서 승용차 한 대가 발견되어 수색중 운전자로 추정되는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서장 최원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36분께 "직산항내 바다속에 차가 물에 빠져있다"는 선장의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구조대와 후포 파출소 직원을 현장으로 급파하였다.

먼저 도착한 김경모 순경(울진해경서 후포파출소)은 상황을 듣자 곧바로 맨몸으로 수영을 해 차량 내부를 확인 후 운전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곧이어 도착한 울진 해양경찰서 특수구조팀이 수중에서 차량 주변 을 집중 수색했다.

 이날 종일에 걸친 정밀수중수색 끝에 오후 326분경 승용차 인근에서 운전자로 추정되는 의식없는 A씨를 발견하여 인양하였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발견된 A씨는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울진해경은 A씨 이외에 다른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인근 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3/02/04 [19:00]   ⓒ 울진방송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