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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설 특집 다큐멘터리 "장녀들"

l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김미경이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3세대의 장녀들의 이야기 다시보기 https://bit.ly/kbs1장녀들

김영규PD | 기사입력 2024/02/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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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설 특집 다큐멘터리 "장녀들"
l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김미경이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3세대의 장녀들의 이야기 다시보기 https://bit.ly/kbs1장녀들
 
김영규PD   기사입력  2024/02/10 [18:47]

KBS에서는 오는 11설특집으로 다큐멘터리 "장녀들"을 방송한다.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O5v35WhrF-E

 

 

▲사진 :  KBS 제공, 설날특집 "장녀들" 포스트

 

 

<장녀들> (부제: K-장녀연대기)은 할머니어머니딸 세대까지 3세대에 걸쳐 내려오는 장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묵묵히 가족을 지켜오기만 할 뿐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장녀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 사진 : KBS 장녀들 예고편    

 

3세대의 장녀들이 한 식탁에 모였다한 집안의 맏딸로 태어나 살림 밑천으로가족의 대들보로 살아온 장녀들의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는 자리다.

 

 

40~50년대 할머니 세대의 장녀 이야기로 시작된다어린 나이부터 한 가족의 살림 밑천이 되어야 했던 할머니 세대 장녀들가족을 위해 묵묵히 자신을 바쳤지만 배우지 못한 설움이 평생의 한으로 사무친다산업화 시대를 관통하는 60~70년대 어머니 세대 장녀라고 별반 다를까아직 어린 티도 벗지 못한 앳된 얼굴을 한 소녀들은 가정의 생계를 위해 낯선 서울로 올라가 공장 노동자로버스 안내양으로식모로 일찍이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했다장녀의 무게는 80~90년대 딸 세대에도 이어진다지독한 남아선호사상 속에서 태어나 여전한 차별 속에서도 책임감 하나로 집안의 대소사를 챙겨 왔다각자 처한 환경과 경험은 다르지만이들은 서로 공감하고 위로를 건네며 장녀라는 이름으로 연대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딸들의 눈으로 본 시대상을 다수의 인터뷰를 뼈대 삼아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해 생생하게 전달한다대한민국 역사의 흐름과 동시대 장녀들의 아픔을 함께 다루어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통의 공감대를 형성해 모든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다큐멘터리 <장녀들>은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김미경이 진행 겸 내레이션을 맡아 따뜻한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장녀들>은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50분간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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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10 [18:47]   ⓒ 울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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